2年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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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glish⬇️ 우리스가 방문한지 얼마 안되고 누나가 아프다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갑작스럽게 들린 소식이 나에게 큰 충격이 되었습니다. 늘 옆에 있을것 같은 우리 가족에 제일 강해 보였던 아직 어린 나이인 81년생 누나에게 이런 일이 생긴다니… 갑자기 잃을 수도 있겠구나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심지어 코로나 한참 유행 할때 생긴 일이라 보러 가지도 못 하고 유럽 의료 시설이 코로나로 인해 혼잡한 상황에서 코로나까지 걸리면 어쩌나하고 걱정이 많아졌던것 사실입니다. 누나를 안아주지도 못 하고 할 수 있는게 전화 밖에 없지만 누나에게 최대한 많은 통화를 하고 누나가 기댈 수 있는 곳을 되려고 노력을 했습니다. . 누나가 대단합니다. 치료 하는 도중에 늘 밝은 모습 보여주려고 노력을 했고 누가 보면 제일 건강한 사람 처럼 보였을겁니다.
결국 암과의 싸움을 이겨내고 그전 보다 더 이쁘고 더 에너지 넘친채 돌아왔습니다. 
옆에서 누나를 도와주신 모든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말을 전하고 싶고 우리 누나에게 정말 큰 박수를 드리고 싶습니다 .
이제 암을 이긴지 이제 겨우 1년도 안되는데 암 진단 받고 나서 첫 공개 춤을 선발 보였습니다. . 보는 내내 누나의 웃음과 춤이 나를 행복과 복잡한 감정들로 눈물 흐리게 했고 하루 빨리 다시 만나서 보고 싶은 생각 뿐입니다. 여러분들도 많이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이젠 정말로 암은 누구나, 어떤나이에서도 우리를 아프게 할 수 있다는 것 알게 되었습니다. 
혹시나 이 글 읽고 있는 사람중에 본인 또는 지인, 가족 중에 어떤 병과 맡대서 싸우고 있는 사람이 있다면 누나의 춤이 조금이라도 힘이 되길 바랍니다. 우리 누나가 암 완치하고 나서 누나 살았던 삶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하게 되고 이젠 많은 사람들에게 힘 되고자 벨기에에 팟캐스트도 출연한번 하시고 그러셨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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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이 아무리 바빠도 소중한 사람들 챙기는것 만큼 중요한것 없구나 다시 깨닫게 되었고 항상 다시 상시시켜야하는 것 같습니다. 쉽게 잊게 되었거든요.
그런 의미로 가족, 지인들에게 사랑한다는말을 생각 나는 김에 한번 해보는게 어떨까요?
. 누나… 많이 부족한 동생이지만 더 잘 하려고 노력 할께. 사랑해 ❤️

Soon after Ulysse came to Korea, my sister was diagnose with cancer. It was a big shock. It was hard to believe this happened at such a young age. I realised loosing my sister was a possibility. Due to Covid, I couldn’t go and the only thing I could do was try to support her on the phone. . My sister is really amazing. During the whole treatment, you would not have been able to tell she was sick.
Eventually, she won the fight and came back stronger and more beautiful than e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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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cently she performed in an online dance festival for the first time publicly since recovery. Watching her bright smile made me burst in tears of happiness.
Please have a watch, I am sure it will brighten your 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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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matter how busy life gets, nothing is more important as taking care of our closed ones. We always need to be reminded.
Why don’t we take a moment to say I love you to our loved on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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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ank you always for being my sister, you are such an example of courage a strength to me. I’ll try to be a better brother!
 Let’s hug each other soon.
Je t’aime Maëll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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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s://youtu.be/o6603VUvbNg?t=372
암완치까지는 5년정도 지켜봐야해요~ 물론 울누님은 그기간도 잘 이겨내라고 생각합니다!! 힘내요😍😍
2年前
Hermosas palabras Julián❤️
2年前
👏
2年前
어머나...우리스맘이 암이였군요..누님때문에 맘고생하셨겠어요..극복하셨다니 넘 다행...
2年前
예전에 줄리안이 내친집에서 한 말 기억나요.. 난 누나만큼 열심히 사는 사람본적 없다 누나는 나한테 항상 자극이 된다.. 그런말 해주는 동생,그런말 듣는 누나가 얼마나 있을까요?
2年前
공연한다는거보고 다나았나했는데 알기가 힘들었는데 이겨냈다니 넘 기쁘네요😢😢 줄리안누나이자 우리스어머니인 마엘언니 축하합니다🎉 항상 우리스사진보면서 걱정했는데 이제 맘편히 볼 수 있어서 좋아요!!💕
2年前
저도 암 겪었거든요. 많이 힘들었겠지만 가족들의 사랑이 있다면 충분히 이겨낼 수 있을거예요. 웃음만 만병통치약이랍니다. 줄리안 오랜만에 만나서 누나분 행복하실거예요^^ 화이팅~
2年前
❤️
2年前
다행이에요ㅜㅜ안그래도 누나가 아프다는얘기에 지금은 괜찮으신지 걱정이 됬었는데 천만다행..
2年前
다행이예요..건강해 지셔서...저도 지금 암 투병중이예요...ㅜㅜ...다니엘씨 연주들으며 힘내고 있었는데...들러들러 쥴리엔님한테 왔더니...이런글이 있네요...ㅠㅠ...마음 아프셨겠어요...응원을 보내고...또한 힘을 얻어 갑니다~~~^^
2年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