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年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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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그미족은 알려진대로 신장이 많이 작다
수명도 짧단다 다산을 중요시하는데 유아생존률이 낮아 인구는 안 늘어난단다
우연히 피그미족에 대항 영상을 봤는데
피그미족은 정말 최소로 사냥하고 수렵생활을 하면서 이동하며 산다.
결혼식은 서로 얼굴 모르는 피그미족 다른 마을의 남여가 만나서
서로 음식을 먹여주고 그걸 받아먹으면 24시간동안 대화할 수 있게 해주고
그럼 부부가 되는거란다
거절하는 사람이 있으련지는 모르겠지만 ㅋㅋ
최대한 준비해서 타 농경부족을 결혼식에 초대하는 모습이 따뜻하다
건방진 소리일지도 모르지만
나는 더 편리한 환경에서 육체노동을 하지 않아도 의식주를 얻고 있는데
행복감 보다는 더 큰 욕심, 질투심, 불만족을 느낀다
만약 내가 저 환경에 산다면 아득바득 사냥하고 축적하려고 했을거다
피그미족은 그렇지 않아서 신기하고 부럽다.
행복하기만 한 것은 아니겠지만-
마구잡이로 벌목하는 다국적 기업의 횡포속에서도
먹을만큼만 사냥하고 숲의 일부로 살아가는 욕심없이 살 수 있다는 것이 부럽다
신이 그들을 작게 만들었을지언정
큰 마음을 주신 것 같다
#내려놓기 #이비에스다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