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의 게임 중독을 어떻게 하면
해결할 수 있을까요?”
(삼각 김밥, 웃으면서 음료수 가져다 주기,
어깨 주물러주기)
아빠의교육법을 주제로 한 온라인 강의에서
이런 질문을 받았다.
“자녀의 게임 중독을 어떻게 하면
해결할 수 있을까요?”
<법륜스님 강의 중에서
"컴퓨터 게임만 하는 고1아들, 어떡하죠?"
“방법이 없는데, 그냥 나두면 되지.
부모가 할 수 있는 방법이 없잖아.
그러면 죄가 아니야, 고민할 필요가 없어.
그냥 놔 놓으면 되는 거야.”
"중학교 아들이 등교를 거부하고
게임만 하는데 어떡하죠?"
“참회 기도를 하고 그냥 놔둬요.”>
<책 - 불편한 편의점 내용 중에서
주인공은 성인이 된 자녀가 게임만 해서
걱정하는 중년 여성에게
“짜몽이 그러는데 게임하면서
삼각김밥 먹기 좋대요.
아들 게임할 때 줘요.”>
아들이 게임을 할 때,
“아빠, 음료수요” 하면
나는 물과 콜라를 가져다 준다.
이 말을 들을 때 기분이 좋다.
왜냐하면 아들들이 자기가 좋아하는 것을
당당하게 하고 있기 때문이다.
게임에 중독이 된 자녀를 가진 부모들의 질문에
“쉽지 않다.
게임을 하는 자녀를 보면서
웃을 수 있는 그런 마음을 가져야 한다.”
라는 답을 하곤 한다.
여기서 ‘쉽지 않다’라는 의미에는 두 가지가 있다.
첫째는 자녀가 게임 중독에서 빠져나오는 일.
둘째는 부모가 웃으면서 음료수를 가져다 주는 일.
그렇지만 생각해보자.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둘째 웃으면서 음료수를 가져다 주는 일이다.
이때 꼭 챙겨야 하는 마음이 있다.
'공부를 할 때 웃으면서 음료수를 가져다 준다.'
이 마음을 생각하면서,
게임하는 자녀를 보면서,
웃으면서 음료수를 가져다 주자.
이것은 할 수 있다.
ps)나는 공부를 끝내고 게임을 하는
아들의 어깨를 주물러 준다.
#아빠의교육법
#게임중독 #법륜스님 #삼각김밥 #불편한편의점
#두아들맘 #워킹맘 #초등아들 #사춘기아들
#아들셋 #아들육아 #유치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