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보듬이가 아픈 바람에
이번 휴일 여행은
계획했던 일정을 다 취소하고
호텔 콕 하며 쉬었어요!
강릉 세인트존스 호텔은
15kg 이상의 반려견은 공용 공간에서
입마개를 착용해야 하는 규정이 있지만,
입마개 대신 개모차를 대여하는 옵션을
선택할 수 있어요!
보듬이는 대형견치고는 작은 편이라,
호텔에 구비된 개모차 중 가장 큰 사이즈가
여유 있게 맞았고,
작은 친구들도 무조건 이동 가방이나
개모차로 이동해야 해서
호텔 내부에서는 강아지들끼리
서로 마주칠 일이 없는게 오히려 편했어요!
보듬이도 개모차는 처음 타보는 거였는데,
역시나 적응 기간 이런 거 필요없이
넘 잘 타고 내려서 수월하게 다녔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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