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애

@the_izziae

ㆍ미리 감사, 오직 감사. ㆍ매일매일의 힘. ㆍKBS 32기 아나운서ㅣ프리랜서 방송인 ㆍ바른 몸의 정렬과 비움에 관심이 많습니다. ㆍ식물🌱을 사랑합니다. 👉섭외, 비즈니스 관련 문의는 D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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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자전거를 탄 6살 도윤이는 자신의 힘으로 바퀴가 굴러가는 것이 그저 신기하기만 하다. 바스켓에 애착인형을 앉혀놓고는 수다가 길어진다. "엄마, 얘가 너무 재밌대~" "엄마, 저기 꼬마가 나 멋있다고 자꾸 쳐다봐." 도윤아 솔직히 그 정도는 아닌데 >.< 자전거 굴리는 횟수보다 수다가 더 많지만 아이들은 자랑하다가 자존감이 높아지는 법. 지금 도윤이의 표정은 세상 어떤 일이든 다 해낼 것 같은 느낌이다. 뭔가 첫 발을 떼던 날의 성취감이 계속 나아갈 동력을 만든다. 그래서 작은 성취에 대한 나만의 이미지는 꽤 중요하다. 올해 들어 꾸준히 하고 있는 나만의 작은 성취가 두 가지 있는데 하나는 성경읽기, 하나는 운동이다. 정신없는 일상 중에 가끔 빼먹기도 하지만 멈추지 않는다는 것이 포인트. 매일 매일 만들어내는 작은 습관들이 세포 켜켜이 어딘가에 쌓일 것임을 믿는다. 그래서 나는 분명 매일 조금씩 늙고 있겠지만 매일 조금씩 나아가고 있다. 도윤이의 자전거처럼 느리지만, 함박웃음으로, 나의 속도를 즐기며 가끔 풍경도 즐기며 매일매일의 기적을 만들고 싶다. #주말의기록 #한강바이브 p.s 그와중에 아내의 민낯 배려하며 역광으로 찍어준 남편 고마워 @kim_jeongkeun 배려, 마맞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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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days ago
어젯밤 잠들기 전, 남편이 "내가 좋아하는 사진이야."하며 보내준 사진. 사진 속 장면의 공기와 분위기가 여전히 생생한데 벌써 13년 쯤 지난 것 같다. 필터도 어플도 없던 시절이지만 우리는 참 푸르고 예뻤구나^^ 자기 전 두런두런 이야기 나누는 시간이 참 좋아. @kim_jeongke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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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days ago
#오늘의일터 황홀한 햇살에, 완벽한 스태프들을 만나 조기퇴근 실현!! (소리질러~~!!) 퇴근 길은 집까지 5분 컷!! 공개수업이라고 초대장까지 받았는데 못갈 뻔 했던 서아의 방과 후 수업에 갈 수 있겠어요~^^ 야호🩷 #시그니처키친스위트아틀리에 #청담쇼룸 의상 @hshlove86 메이크업 @xxsongmixx 헤어 @soyeon__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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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days ago
오 캡틴 마이 캡틴 👍👍👍 @kisykisy06 #FC서울 뜨거운 그라운드 누비는 선수들 진짜 멋져요!! ^^ 기캡틴님이 초대해주시니 기캡만 보이는 마법!! 띠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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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days ago
햇살 좋은 5월, 3대모녀 #가로수길 나들이 🩷 햇볕 눈부셔서 선글라스 씌워드리니 아흔일곱 우리 외할머니 세상 힙하시다..^^ '할머니 그거 가지세요~' 하니까 소녀처럼 웃으시네. 엄마가 할머니를 돌봐드리며 항상 너무 안 드셔서 고민이 많으신데 그때마다 나는 늘 "엄마, 할머니 장수 비결은 '소식'이야." 말했다. 하지만 언제나 정성을 다하는 엄마의 고생을 알기에 콧바람 한번 쐬어 드리고 싶었다. 그러기에 너무나 완벽했던 날씨와 메뉴 @sisters_____kitchen #자매의부엌 #가로수길맛집 조미료 하나도 안 들어간 친환경 재료들이라 배가 가득 차도 부대낌이 전혀 없다. #한우카르파치오 강추 한달동안 무려 세 번 갔다. 더 갈 예정ㅋ 사장님~ 울언니는 살면서 이제껏 먹어본 음식 중 단연 최고라고 극찬했답니다. 저희 가족들에게 행복한 오후를 선물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오해금지 #내돈내산 @allbirdskorea 에 들러 #무지외반증 있는 우리 할머니 신발도 한 켤레 사드리고.. ^^ 착한 일 많이 한 오늘, 지애 칭찬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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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days ago
몇 달 전 당근에서 구해 온 흔들의자를 남편은 마음에 들어 하지 않았다. 청소할 때마다 발에 치여 자꾸만 다친다며 "지애야, 그냥 되팔면 안될까?" 청유형인 듯 명령형인 이야기를 자꾸만 했다. 그러다 갑작스레 오늘 퇴근길에 '그래. 가장이 원하는데 그 정도는 해줘야지. 대신 청소 더 열심히 해야해~''하고 다시 당근에 올렸는데.. (나는 정말 그 의자가 좋았는데 말이지ㅜ) 비교적 싸게 내놓은 편이라 고객님들의 반응은 뜨거웠고ㅋ 경쟁 끝에 아리따운 여성 한 분이 픽업을 왔다. 그런데 문제는 그분의 승용차에 의자가 들어가지 않는다는 것. 요리조리 테트리스하듯 상차를 시도하다 결국은 포기. 역시 저 의자는 우리 집을 떠나기 싫은거야, 했는데 판매의지가 굳건했던 우리집 가장은 천장이 높은 내 차에 실어 직접 배달 서비스까지 해드렸다. '배달비 대신 이쁜 말로 후기라도 써주시면 저의 당근 생활에 활력소가 될 것 같아요..😍 '라고 수줍게 말하자 아리따운 고객님은 따뜻한 당근 의자라며 앉을 때마다 생각날 거라고 하트까지 남기셨다ㅋ 내 유일한 취미생활, #당근마켓 ..🥕 나의 고객님들은 감동과 감탄이 나오는 거래라고 하신다ㅋ 쿠키나 사탕 서비스, 손편지에 깨알같이 사인까지 몰래 남기며 따뜻한 세상 만들기에 한 스푼 더하는 나는야 매너온도 54.1도의 프로당근러..^^ 혹시라도 의자 상할까봐 벌 서듯 고객님을 기다리는 당근 동역자가 있어 행복한 당근생활이다. ^___^ 근데 정말 고객님 기다리는 표정이 세상 친절하지 않나요? ^^ㅋ 😗😗😗 @kim_jeongke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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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days ago
스무살 조카 덕에 이런 것도 찍어봤어요^^ 8명 얼굴 다 나오는 게 미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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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day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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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days ago
생일날 디올백 사주는 멋진 오빠🩷 @kim_jeongkeun 몰랐는데 나 명품 좋아했네ㅋㅋㅋ 하루종일 신이가 난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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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days ago
도윤이의 대왕 카네이션 ❤️ 햇살 같이 뽀송한 너의 미소가 엄마에겐 가장 큰 선물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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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days ago
어버이날. 오랜만에 양가 부모님들 모시고 공연 나들이^^ #LG아트센터 #안도다다오 #다시봄 햇살도 하늘도 완벽했고 유쾌하고 뭉클한 공연도 좋았다. 나이가 드니, 부모님이 그 자리에 그냥 계셔주시는 것만으로도 넘치게 감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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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days ago
번외편 도윤이는 기권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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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days ag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