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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116 제 8회 한뮤어
추운 날 티켓 받으려 밖에서 한 시간을 덜덜 떨며 기다린 것과 레드카펫 직관+촬영을 등가교환한다면 하겠으나
여전히 주최측은 현장운영이 개판이었다
2년 연짱으로 와서 겪은 후에도 썩 내키지 않는 내가 이상한걸까
기자들이야 먼저 들여보내야 맞지만,
대체 왜 기자도 아닌 외국인들에게 표를 웃돈을 주고 팔며 한국 관객들은 저걸 몰라야하는지 해명좀
외국인들한테 30만원에 빂석을 팔았다는 카더라를 언제 눈으로 확인했냐면, 레드카펫에 포진해있는 일본인들; “스미마셍!” 외치지만 본인 원하는 배우 순서 끝나면 뒤에 사람이 얼마나 겹쳐져 있던 압사고 나발이고 뚫고 나가는 그들.. 작작 좀;
중간에 나가는 사람들 카메라가방에, 혹은 그들이 달고온 가방이나 소지품에 몸이 욱여지고 치이는게 너무 너무 아팠다.. 차라리 2층가서 보는게 나을뻔
관객투표단 지정석이니까 다섯시 넘어서 표 찾아도 된다고 했지, 저게 레드카펫은 너네 저 때 오면 이미 진행중이라 응~ 와도 못봐 라곤 안 했 잖아요.. 그냥 이제 가자마자 표 교환줄>달려가서 레드카펫 앞자리 선점 여기까지 해야 안전하게 좋아하는 배우들 보고 장실 갔다가 시상식 가는 거잖아요..
다 좋으니까 나중에는 대체 시상식 대관 왜 그 공연장으로 했는지좀 알려주라.. 실내 로비에 카페나 의자가 있는 것도 아니고 평전 근처에 뭐가 있는 것도 아니고 그 허허벌판에, 내려갔다 올라오면 기본 15-20분 잡아먹는 곳에 그 수많은 사람들 레카 보라고 밀어 넣어놓고 너희는 뭔 통제를 했니🥲 2층이나 안정적이지 1층은 뒤에 얼마나 사람들 붙어있는지 감도 안 오던데
이번엔 지정석이라고 구글 폼으로 참/불참여부 제출 받아서 선착순으로 앞자리 준거라 할 말 없고, 내 자리 나쁘지 않아서 더 할 말 없는데 그냥 시상식 시작 전에 이미 너무 진이 빠져서 시상식 내내 정신 나가리🫠
사람들 줄 서서 달달 떨며 기다리는데 5시 10분전에야 초대/기획사초대/관객투표단초대 + 구매자들 부스쪽 티켓링크 초성 나눠서 천막에 붙여놓는 것 보고 기가차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외국인들은 평전 문 앞에서 모여 대기탔어서 난로도 없었으니까 감사해야 맞냐?ㅋㅋㅋㅋㅋ 감사할게 그럼
축공도 잘 보고 배우들도 잘 보고 공연 시작 후는 괜찮았다고요🥲
표 애먼 방식으로 팔 생각 하지말고, 그 정성으로 한국 관객이나 팬들 한 명이라도 더 좋은자리 앉혀주면 우리는 그거에 감사해한다고..알아주라. 속상해
안에서 사진/영상 다 금지해놓고 막상 하나둘 스멀스멀 찍으니 제지 안 하던데.. 그럼 다음부터 이것도 그냥 다 촬영 허가 해주면 어떻냐. 찍으니까 좋긴 하더라.. 못 본 페어도 담을 수 있고🫠 공지를 했으면 한것마냥 기다, 아니다 잘 구분치던가. 하지 말라고 하면 굳이 부득부득 하는 팬들 없을거니까
그래도 수상한 내 배우는 축하해💐
그냥 좀 많이 아쉬웠던.. 두번째 시상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