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퍼 두번째이야기(2)
#1 CP2 -> CP3 본격적인 스위퍼 업무
컷오프 시간까지 70km 주자를 다 보내고 11시 용복님과 함께
길을 나섰다.
70km 후미선수분들이 컷오프 시간 30분전 모두 출발하여
활공장 끝부분 오르막길까지 볼수없었고 38km 선두주자들을
응원하면서 함께 올랐습니다. 활공장까지 올랐습니다.
활공장에서는 70/38/20k 모든 코스의 경유지로 장수의 아름다운곳 중에 하나였던거 같습니다.
이후 CP3까지 가는 길목에서 만난 몰랐지만 이 씬에서 유명한 트레일러닝 하는견 별이 그리고 내리막코스에서 다리부상을당해 천천히 내려가던 별이엄마 @starrysispaws 마지막 주자를 안전하게 CP까지 이동 시켜주기위해 별이와 함께 달렸습니다.
생전 처음으로 Cp까지 잠깐이나마 견주가 된 느낌이였습니다.
#2 CP3 신덕산마을
CP에 도착하고 유지성 대장님을 오랜만에 만나 한동안 장비이야기와 새로 나온 @joenimble_korea 맥시멈러닝화도 착용해보며 한동안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후 20k/70k 주자들을 응원하며 힘을 줄수 있었습니다.
CP3에서 가장 좋았던건 @ttabufood 토마토 주스와 기존에 도시락이 제공되어야 했지만 재고가 부족해 따로 시켜주셨던 짬뽕밥
절대 잊지 못합니다. 🤣🤣
이처럼 약간의 변수가 있더라도 선수와 스텝입장에서 먼저 생각해주시고 대회 중에도 피드백을 바로 해결해주는 손에꼽을정도의 국내 최고의 트레일러닝 대회라고 생각합니다.
#장수#장수트레일레이스#찐후기#스태프#트레일러닝대회#스위퍼#장수활공장#oskstore#인스팅트#조님블#따부푸드#토마토주스
별이도 함께한 #스카르파#리커버리 ⚡️세션
#장수트레일 메인 스폰서
@scarpakorea 와 함께
대회가 끝나고 소속선수이자 트레일 본좌
@jjang_dk 동국이형과 🕺
@pefiyolalive 정예지 담당님💃과 함께
장수종합경기장 호수 공원 한 켠에서
조곤 조곤 우리끼리 또 다른 힐링🍀의 시간🧘♂️을
(행복이란 가까운곳에 있는게 아니라
멀리 장수까지 가야 있는거군요🤣)
브랜드 본연의 매력과 강점이
좋은 직원분들 브랜드 커넥터 덕분에
더욱더 배가📢된 전형적인 사례!!!
(특히 동국형과 예지담당님 덕분에)
대회장에 가면
우리 팀부스 처럼 느껴지면서
영업방해 하고 싶은 브랜드 부스가 있는데
#스카르파 도 어느 순간 그런 정감💙있는 곳이 되었습니다.
그간 신발에 대해서는
브랜드 자체에 대한 인성적인 호감보다는
기능만을 가지고 접근했는데
이 브랜드의 슈즈가 저의
메인 유닛⭐️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 더 많은 애정과 관심을 갖고
길들여보고 바라보겠습니다.
스카르파 선수 교정2위
승용형 4위도 축하👍🎉드려요.
별이 피드는 단독으로 한 번 더
예정이지만~
낯선 사람들이 모인 자리에서도
얌전하게 세션 참석해준 별이🐕🌟
그리고 이후의 시간도 함께 보내준 아이~♡
엄마는 어딨냐고?
인스타 견주 별이엄마
@starrysispaws
별이 맡겨두고 식사하러 가심
대형견주들은
사람들 많은 곳에서 댕댕이와 함께
밥먹는 것도 쉽지 않음!!
계양산에서 계탄날 😍 with 진선규 배우님 osk 계양산
계양산 둘레길 한바퀴를 다같이 뛰고 osk가서 우연히 진선규 배우님, 고배우tv의 고배우님까지 만났다. 😁 osk 유대장님과
트런의 심도있는 수다까지. 쇼핑은 덤으로
머나먼 청라까지 osk에 가기위해 덤으로 계양산 한바퀴뛰고 맛있는 샌드위치 먹고 osk갔더니 우연히 진선규 배우님과 고배우님을 만났다. 러너 연예인으로는 션님이 제일 유명하지만 난 진선규 배우님이 훨씬 친숙하고 좋다. 실제보니 더 멋있고 사람이 더 좋으셨다. 일요일날
동마 준비차 두분이 들리신듯했다. 점심먹고 가려는 찰나에 사진 요청을 드려서 영광의 사진이 남았다. 흐흐😁
두분이 동마에 나가시는것 같아 응원해드렸다.
난 올해는 못 아니 안 신청했다 (참 잘한일중하나)
이후엔 조님블 시착과 osk 쇼핑.
조님블은 곧 울트라용이 나온다니 구매하지는않았지만 이때까지 신어본 신발중에 착화감이 단연 좋았다. 신발이 워낙 많아지고 그놈이 그놈이 비슷했는데 조님블 트레일에딕트는 기대를 가지게했다. 하지만 사지도 않았기도 하지만 속단하지않는건 신발은 super personal한 제품으로 우선 롱텀으로 길게 대회와 다양한.코스에 내 몸과 궁합을 맞춰봐야한다. 알트라 올림퍼스.4 5 토포애슬래틱 울트라벤쳐3 mtn 레이서3 와이드한 신발 매니아로 한번 지갑을 열어볼 기대가 생긴다.
새로나온 가벼운 버젼의 osk모자 너무 괜찮아사.모자를 하나 더샀다. 이런.. 곤텍스 신상도 몇개 샀다 .
이후 osk 디자인랩으로 이동해서 또 수다. 유명인사 쇼코님 해롤드 그리고 이 모든 판은 짠 빗장치기 님 덕택에 나까지 즐겁게 트런 이야기하고왔다.
트런이라는 문화 그리고 레이스에 대헤 많은걸 알수있는 시간이었다. 과거엔 백패커 혹은 종주인이라는 관점에서 트런의 길과 문화가 이해 안가는 부분이 많았는데 이제는 받아들여지고 많은 사람들을 만나며 이해가 되어진다. 종주도 트런도 백패킹도 각각의 문화 속에서 비교 우위를 가늠하기 힘든 각각 매력의 가진 다른 활동이란 느낌이다.
현재의 트런 대회 문화도 꾸준히 개척해온 여러 사람들 덕택에 나도 이렇게 즐기고있지않나 차를 타고 오며 생각했다 . 잘하지 못해도 난 트레일러닝이 좋고 산이 좋고 트레일러너들이 좋다.
운이 좋은 기분좋은 봄날의 하루였다.
#체릉클럽#트레일러닝#진선규배우#고배우tv
#거제남북 2
3년만에 와보는 망산.
초반부터 치고 올라간다.
그래도 초반에는 컨디션이 좋았다.
금새 망산.
여명이 밝아온다.
역시 거제!!! 장관이다.
앞으로는 소매물도가 그림같다.
A에는 작년 영알 9픽 남자1위 여자1위
철인이신 오일환형님. 등등
진짜 말그데로 날고 긴다는 분들만 가득.
망산 하산하면서 부터 느꼈다. A조는 아닌것같은데.
일단 목표 A조에 어떻게든 붙어본다.
현수형님이랑 경호형님과 떨어지지 않는다.
이날 체감온도가 영하15도 였다고 한다.
그냥 하루종일 너무 추웠다.
가라산 올라가면서 퍼진듯하다.
배도 아프고. 배도 고프고. ㅋㅋㅋ
배아픈건 후반부가 되서야 괜찮아 졌다.
뭐가 문제지. ㅜㅜ
암튼 가라산 비밀창고에서 간단히 보급하고
노자산까지는 괜찮은듯 했으나.
망치고개가니 완전 퍼졌다.
오뎅과 물떡 숭늉이 있었다.
전부 내가 좋아하는것들인데
안들어간다.
여기서 b조로 붙으려 했는데
a조부팀장님이 b조랑 30분이상 차이난다고.
걷더라고 천천히 가자고 한다.
사실 가만히 있으면 추워서 기다리기도 뭐했다.
꾸역꾸역 올라간다.
혼자였으면 더퍼졌을듯.
북병산!!!!
역시 만만치않다.
작년 거제50k 때보다 북병산 거리가 길어진게 분명하다 ㅋㅋ
와씨!!
마음을 놓으니. 속도 편해지는듯.
따뜻한 햇살덕분인가.
이날 패딩조끼를 처음부터 끝까지 입고 있었다.
암튼 문동폭포까지 도착.
거제코스는 임도가 없고 평지가 없다.
계속되는 산길과 업다운만 있을뿐.
다녀오고 나서 걱정이 한가득이 되었다.
거제110 신청 괜히 했나.
dnf각인데. 등등.
그래도 6월에 완주해서
거제의 전설이 될꺼다.🔥🔥🔥
준비해시고 이끌어주신 거제팀 선배님들에게
무한한 감사인사드립니다😍
#거제#거제100k#geoje100k#trailrunning#체릉클럽#마라톤챌린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