낯간지러운 말을 누구보다 싫어하지만
읽어볼 사람만 읽어보시오…
(사실 안 읽었으면 좋겠음 )
저는 넉넉한 집안에서 태어나지도,
이제까지 단 한 번도 떳떳하지 않게 돈을 벌어본 적도,
그걸 단 1초도 후회한 적도 없었습니다.
보이는 게 다가 아니듯,
나름 열심히 살았다고 생각해요
대학생 때부터 공장부터 안 해본 알바가 없었고,
30만 원 들고 서울에 올라와
하루에 왕복 3시간 지하철 6번 환승하면서 다녔던 쇼핑몰 회사,
매일 공부하며 다녔던 아우디 딜러,
아무도 없는 부천에서 배우고 싶은 마음 하나로 다닌 마케팅 회사 등등
그 덕에 경험도 많이 쌓았고 단단해질 수 있었지만
26살까지 자리를 못 잡고 있는 나에게 현타도 많이 왔고,
내가 성공할 수 있을까? 란 의구심도 처음 들었습니다.
그러다 펠리시티에 오게 되면서
어느 때보다 재밌게 일하고 있고,
일한 만큼 보상도 받고 있는 것 같아요
조금 과장하자면 인생에 있어 터닝포인트가 된 것 같기도 합니다.
나를 믿고 가입한 호스트 분들,
소개해 준 지인들 모두에게 너무 감사하고
그 덕에 글로벌 1등 펠리시티에서
올해의 에이전트상을 받을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모두의 성공을 진심으로 응원해 주는 효진이, 반년 동안 같이 일하자고 꼬셔준 은인 주형이, 일 제일 잘하는 츤데레 범교, 선넘는 장난도 웃으면서 받아주는 호영이, 괜히 오빠가 아닌 따뜻한 담담이, 든든한 현우띠, 퇴근길 지킴이 민혁이, 친동생 같은 제공이, 동기부여 시켜주는 병걸이, 빠르고 꼼꼼한 채림이, 배울 점이 많은 상범님, 뭐든 완벽한 세빈언니까지 펠리 식구 모두들 애정해요.
자만하지 않고 더욱 더 성장하여
실망시키지 않는 실장이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