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unghyun Lim

@lim.tennis

#림또테 림_또_테니스침 임승현의 또 다른 페르소나
Posts
396
Followers
2,594
Following
1,279
#림또테 #입상 생체 모나용평배 신인부에서 입상했습니다! 무엇보다 23년 나와 제일 많이 테니스를 치고, 연습한 명회랑 할 수 있어서 행복하네요💛 서로 바이스 역할도, 서로 에이스 역할도 하면서 밀고 끌면서 끈끈하게 치면서 버틴 것 같습니다!🔥 끝까지 응원해 준 현재형, 민우! 그리고 경기도 없는데 굳이 연천까지 와서 응원해 준 은성이랑 혜선누나, 고작 1-2경기 보자고 급 1시간 40분 거리를 달려서 입상을 축하하러 와준 현일이, 현주 누나, 석진이, 수경이, 우리 하이볼 사람들 정말 사랑합니다💛 + 우리 승동코치님 감사합니다. 코치님에게 배우면서 스트록이 정말 많이 좋아졌습니다! 덕분에 오늘도 스트록은 누구와도 해볼만 했습니다!
543 156
4 months ago
#림또테 #생체 #세미오픈부 #첫남복랭킹대회출전 #입상 갓은성 (@silvercastle0131 ) 버스타고, 생체 세미오픈부 입상했습니다! 은성이랑 혜선누나가 대회 나가자고 제안한 후 30일동안 정말 열심히 준비했습니다. 누가봐도 큰 구멍인 저에게 다 돌려서 칠 것 같아서, 독학 테니스도 포기하고 레슨도 시작했었습니다. 긴장된 상황에서도 라켓을 던질 수 있도록 서브도 아예 메커니즘을 뜯어 고쳤습니다. 퍼스트를 아예 버리고, 똑같은 세컨 두 방 만들기와 상대의 무지성 강타를 버틸 수 있는 블록 발리 만들기가 목표였습니다. 소기의 목표는 달성했지만... 그 사이 포핸드가 심하게 입스가 왔습니다. 말도 안 되는 스윙을 하고, 말도 안 되는 홈런을 치고, 네트에 박고...그렇게 지난 2주를 보냈습니다. 머신장도 가보고, 야밤에 빈스윙도 해보고, 맘 편한 랠리 파트너와 랠리만도 해보고, 발리 레슨 대신 포핸드 레슨도 받아보는 등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해본 것 같습니다. 효과는 모두 그 순간 뿐이었고, 항상 돌아서고나면 이전보다 더 악화된 최악의 포핸드만 남아 있었습니다. 그렇게 대회를 왔고, 최악의 포핸드로 첫날 혼복은 예탈했습니다 (ㅅㅎㅅ 누나 쏘 쏘리...). 이튿날 은성이와 세미오픈부도 쉽지 않았습니다. 포핸드는 더 꼬였고, 첫날은 안하던 더블도 하기 시작했고. 간신히 조2위로 예통했습니다 (매치 포인트 6개를 못 잡음^^). 결국 은성이가 제 포핸드가 풀릴 때까지 버텨줬고, 본선이 시작하고 나서도 쉬는 틈틈 벽치기를 하면서라도 포핸드를 고치려고 했습니다. 포핸드가 고장났다고 포기하기엔 파트너에게 너무 미안했고, 지난 30일간의 노력이 아까웠습니다. 벽치기는 꽤나꽤나 효과적이었고, 파트너는 제가 그나마 정상적인 모습으로 돌아올 때까지 꿋꿋하게 경기를 풀어줬습니다. 예선1 5:6 타이패 예선2 6:4 승 본1 6:1 승 본2 6:3 승 본3 6:0 승 본4 6:2 승 (예선1 상대!ㅋㅋㅋㅋ) 4강 패배 최악의 테니스 순간을 걷고 있는 중에도, 나에게 가장 큰 성적을 선물해준 은성이에게 모든 공을 돌립니다. 그리고 추운 날씨 중에도 끝까지 응원해준 하이볼 멤버들 땡큐 쏘 머취🖤 ps. 오늘 전위에서 미스 거의 없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코치님. 코치님 덕분입니다🙏🏼 @river.song88 ps2. 나의 모든 테니스 스트레스를 들어주고 받아준 모든 지인들 정말 감사합니다. 덕분에 이 힘든 시기를 잘 버틸 수 있었습니다. ps3. 볼이 너무 안 맞아 괜히 텐션 탓하며, 30일동안 스트링을 4번, 총 8자루 갈았습니다. 항상 좋은 스트링잉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cafedestring 그럼에도 스트링은 단 한 번도 안 바꾸고 싶었습니다. 스트링은 헐크!
628 100
1 year ago
#림또테 #첫전국대회 #3위 테니스를 처음 시작한지 5년. (쫄아서 그리고 실력이 부족해서) 미루고 미뤘던 첫 전국대회! 비랭킹이지만 신인부 대회에서 3위를 차지했습니다. 이 모든 영광을 파트너와 옆에서 끝까지 응원해준 형수님께 돌립니다. 더불어 항상 부족한 저와 운동해주시는 모든 분들 덕분입니다. 독학테니스인으로서 주변 분들의 조언과 조력 없이는 절대 불가능했을 겁니다. 특히 각별한 조언과 연습을 해주는 박프로 @phhhhd 고맙습니다. 128드로, 예선 3경기+본선 5경기. 어느 경기 하나 쉬운 경기가 없었습니다. 6:4, 6:3, 6:0 (예선 3경기) 6:1, 6:5, 6:4, 6:5, 1:6 (본선 5경기) 본2부터 서브를 절기 시작해서, 경기를 정말 힘들게 끌고 갔지만, 파트너를 믿으면서, 리턴게임을 브레이크 한다는 각오로 다 뛰면서 좀비처럼 버텼습니다. 진호형이랑 복식은 진짜 처음 맞춰봤는데, 정말 든든했습니다! 우리형 최고! 결국 실력 부족으로 4강에서 밑천 다 드러내며 대회를 마무리했지만, 그럼에도 제 실력에는 과분한 결과였다고 생각합니다. So what is next? ps. @ppica_chu 좋은 대회 소개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운영한다고 고생 많으셨습니다! #테니스 #테린이
662 82
1 year ago
#림또테 #행복테니스 인생은 행복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해야 비로소 약간은 즐거울 수 있는 것 같습니다. . . . 그래서 저는 오늘도 부단히 노력해서 테니스를 치고야 말았습니다! 행복하기 위해 어쩔 수 없이!!! 3분 가량의 가랑비에도 코트를 취소하는 목동 테니스의 실로 엄청난 초동대처로 인해 잠시 코마 상태에 빠졌었지만, 대학교 동기와 저는 이에 낙심하지 않고 방화구립으로 달려갔고(차 타고 감), 존버 끝에 선착순 노쇼 코트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관리자 분에게 큰절에 가까운 90도 폴더 인사를 하고는 1시간 40분 빡테 후 치맥🍻 크 이게 행복 아인교🥳 행복은 쟁취하는 것, 행복은 일상 속에서 찾을 수 있는 것! 행복합시다 모두🙏🍀🤞
313 13
16 days ago
#림또테 #오픈부데뷔 #16강 1년 전 은성이가 세미오픈부 끌고 나가서 운좋게 입상은 했지만, 입스가 심하게 와서 6개월 이상 고생했었습니다. 참 힘든 시간이었는데, 어느새 다 잘 이겨내고, 어찌저찌 다시 은성이랑 진짜 오픈부에 도전하고 왔습니다. 결과는 16강 탈락. 도합 입상 횟수 300회가 넘어가는 성기춘 회장님과 조길우 슈퍼님에게 완패했습니다. 예선1) 6:1 승 예선2) 6:1 승 본1) 바이 본2) 7:5 타이승 본3) 1:6 패 많이 배울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첫 오픈부였는데 기대 이상의 성적을 거둬서 좋았습니다. 포잡이로서의 부담이 있었는데 많이 극복한 것 같아서 좋았습니다. 더블폴트는 3개 나왔지만, 모든 서브 게임을 잡고 갈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지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고, 제 볼을 친 것 같아서 좋았습니다. 혜선, 명회, 정민이가 응원와줘서 참 좋았습니다. 무엇보다 은성이랑 대회를 나올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첫 오픈부니까 좋은 것만 기억하겠습니다.
340 51
27 days ago
#림또테 #2박3일테니스여행 10학번 사이에 낀 08학번. 학부 때부터 친구처럼 지낸 후배들이자 친구&동생들💕 학교 다닐 때는 볼을 안 쳐서 아직도 정신 못 차리지만, 늦게 시작해서 같이 허우적 거리면서 성장하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철들지말고 재미있게 삽시다👊
240 9
1 month ago
#림또테 #리뷰맨림또테 #내돈내산 🔬오늘의 리뷰템: RTP 우븐펠트볼 💵협찬 유무: 내돈내산 📍요약: 굳이? RTP 우븐펠트볼을 쳐봤습니다. 연습게임 상황이 아니라, 리뷰에 더 적합한 2시간 남짓의 랠리 및 드릴 상황에서의 평가임을 밝힙니다. 비교 리뷰를 해보고자 많이들 쓰시는 (니들펠트)바볼랏공과 (우븐펠트)던롭AO공을 같이 섞어서 사용해봤습니다. 가격은 캔당 4,600원, 2캔+배송료 3천원을 합쳐서 12,200원을 썼네요. 해당 브랜드의 앰버서더, 지지자들도 계시니 너무 직설적으로 쓰기 조심스럽기에 적당히 짧게? 리뷰하겠습니다. 1. 공이 일정하지 않게 튑니다. 숏볼만 쳐보셔도 느끼실겁니다. 테니스공으로써 아마 첫번째 조건이 되어야 할 균일한 타구의 결과가 나오지 않습니다. 저만의 평가는 아니고 신인부 우승자 이상의 동호인의 평가도 비슷합니다. 펠트 안의 반구형태의 고무 코어를 반쪽씩 합쳐 구의 형태로 제작한다고 알고 있는데, 지인의 경우 전혀 다른 반쪽의 고무를 하나씩 합쳐 놓은게 아니냐고 하더라고요. 저런 추측을 배제하고 그냥 볼을 쳐봐도 갑자기 볼이 이상하게 튈 때가 꽤 있었습니다. 오히려 빵빵 칠 때는 덜 느껴졌지만요. 2. 바운드가 너무 많이 됩니다. 위에서 밝힌대로 다른 공들과 비교하여 사용해봤는데, 반발력과 바운드 되는 정도가 표준? 이상이라고 분명히 느껴집니다. 표준이라는 단어가 틀렸다면, 우리가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공의 범주와 분명히 다르다고 느껴집니다. 최고급 고무 코어를 사용했다고 본 것 같은데, 그 사실 여부는 저에게 중요하지 않고 우선 한국에서 사용하는 공과는 확연히 다른 타구의 결과를 보여줍니다. 해외에서 테니스를 시작하면서 시중에 판매하는 상당 수의 ‘엑스트라 듀티’+ ‘우븐 펠트’ 공들을 쳐봤고, 한국에서는 우븐 펠트를 사용하지 않기에 과연 어떤 느낌의 공일까 궁금하여 펠트 위주의 느낌을 체험해보고자 했으나 위 2가지 항목이 너무 크리티컬하게 느껴져서 펠트는 차마 느낄 수 없었습니다. 그리고 제일 중요한 부분. 가격이 저렴한 것도 아니고, 어느 경기 단체의 공인구도 아닌데 굳이 위 2가지 요소(+가격)를 감안하면서 적응해서 쳐야할 이유를 찾지 못했습니다. ATP 선수들도 특정 대회의 볼에 대해 여러가지 이유로 불만을 제기하지만, 결국 공인구이기에 적응을 해서 경기에 임합니다. 하물며 동호인이 공인구도 아닌 볼을 저렴하지도 않은데 적응해가면서 칠 필요가 있을까 싶습니다. 제 생각이 맞지 않을 수 있습니다. 제가 무엇을 평가하기엔 테니스 실력이 부족하기는 합니다. 하지만 그냥 제 생각입니다. 반대 의견도 환영입니다. 의견은 의견일뿐💕 + 같이 친 친구 중에는 타구음이 팡팡 터진다고 좋아하는 친구도 있었습니다! 다음 리뷰는 헤드 스피드 프로입니다💜
297 28
1 month ago
#림또테 #행테 찐행복은 볼이 잘 맞을 때보다 좋은 사람들과 운동할 때가 아닐까요💜 모처럼 화창한 봄 날씨에 좋은 사람들과 빡쌔게 3시간동안 연습하니 진짜 기분 굿👍 훈련 2시간 30분 +게임 30분 쏘굿👍 공원 속 코트에서만 즐길 수 있는 한적하고 여유로운 분위기까지 최고✌️
297 6
1 month ago
#림또테 #블레이드v9 #리뷰맨림또라 저는 발사각이 높지 않은(덴스류의), 반발력이 과하지 않은(강성 RA가 63 언더를 좋아하고, 주로 RA60-61라켓을 잘 맞는다고 느끼는 것 같습니다) 라켓을 최우선으로 고려합니다. 타구감은 적응을 하면 된다고 생각하지만, 볼을 머금어주는 포켓팅이 느껴지는 라켓을 좋아합니다. 가급적 손맛이 있는 라켓들을 좋아합니다만, 현대적인 테크놀러지가 추가되어 크리스피한 맛이 다소 떨어지더라도, 부드럽지만 경쾌한 ‘plush feeling’(high degree of comfort, soft feeling, ball pocketing, dampened without feeling muted)이 조금은 있는 라켓을 선호합니다. 마지막으로 밸런스 측면에서는 언스트렁 310mm를 제일 좋아합니다. 백핸드나 서브는 헤드가 무거우면 잘 된다고 느끼지만, 포핸드가 안 돈다는 느낌이 강해 테니스에서 제일 중요한 포핸드 중심의 밸런스를 선택하곤 합니다. 저의 선호도를 말씀드리는 이유는 아무래도 라켓을 평가할 때 저의 취향에 근거하여 평가하기 쉽기 때문입니다. 저의 취향에서 벗어나더라도 나쁜 것이 결코 아님에도, 때론 이런 것들을 부정적으로 해석하는 경우가 있으니 감안하여 자체 보정?하여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우선 블레이드부터 리뷰하고, 다음엔 퓨어스트라이크, 그 다음은 스피드 프로를 리뷰해보겠습니다. 1. 블레이드 v9 면 안정성이 많이 좋아진 것 같습니다. 프로스테프 신형 315g짜리를 치는듯한 면 안정성입니다. 혹은 브이코어 프로와 같은 컨트롤 스틱의 면 안정성이라고 생각합니다. 소폭 상승한 강성의 영향인지 볼발도 조금 더 좋아졌다고 생각합니다(테웨 기준 오픈패턴만 강성이 1 올라갔고, 덴스는 동일하게 60입니다). 면이 단단한 프로스테프인데 오픈패턴의 경우 스핀도 매우 준수했습니다. 여기까지는 기변을 고려해볼까 싶었지만... 문제는 바로 밸런스, 즉 무거워진 헤드가 마음에 들지 않았습니다. (스트렁 기준)오픈패턴 v8은 32.64cm이고 v9은 33.02cm입니다. 미세한 차이이기도 하지만, 개체 차이가 심한 윌슨의 특성탓인지 제가 고른 라켓은 헤드가 엄청 무겁고 안 돌았습니다. 제가 사용하지 않기로 결정한 중요한 이유입니다(단시간에는 볼발이 좋다고 느낄지라도 대회에서 경기수가 늘어나거나 볼이 밀리는 경우 헤드가 무거우면 답이 없더라고요). 헤드가 가벼운 발란스를 선호하시는 분들에게는 추천드리지 않을 것 같습니다. 마치 블레이드 프로를 휘두르는 느낌이었습니다. 그만큼 발리와 볼발은 좋았습니다. 헤드가 무거운데 발리가 왜 좋냐고 말씀하실 수 있지만, 조금 더 헤드가 무거워져도 단시간 내에 조작성 차이는 크게 나지 않지만 헤드가 조금 더 볼을 눌러주기고 하고, 향상된 프레임의 반발력 덕분에 라켓이 알아서 발리를 보내주고, 눌러주는 느낌이 분명했습니다(저말고도 동호인 초고수들의 평도 비슷했습니다. 발리 죽인다고...). 제 개인적으로는 이번 신형 블레이드의 경우, 면 안정성과 발리가 제일 두드러지는 특장점 같습니다. 타구감으로 넘어가면 마치 블레이드v6 카운터베일의 그것과 비슷했습니다. 귀를 손으로 가리고 대화를 듣는 듯한? 노이즈캔슬링 된듯한 다소 멍텅구리스러운 타구감입니다. 크리스피하고 손과 라켓이 분명히 연결된듯한 직결감을 선호하시고 중요하다고 여기신다면 패스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마지막으로 오픈패턴과 덴스패턴을 비교해보자면, 오픈패턴은 볼이 날린다는 느낌도 없고, 스핀과 볼발이 덴스패턴에 비해 현저히 나았습니다. 당연한 이야기지만, 기존의 오픈/덴스 차이보다 그 격차가 더 크지 않나 생각합니다. 덴스패턴은 개인적으로는 볼을 머금어주는 느낌이 너무 적다고 느껴졌습니다. 통상 덴스패턴을 선호함에도 이번 버젼 중에 골라서 사용해야 된다면 저는 오픈패턴을 고를 것 같습니다. 세상에 모두를 위한 라켓, 모두에게 잘 맞는 라켓은 어디에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럼에도 명기와 망작은 존재하며, 누군가에게 더 잘 맞는 혹은 덜 잘 맞는 라켓도 존재한다고 생각합니다. 좋은 선택하셔서 더 좋은 테니스를 구사하시길 바랍니다.
305 27
1 month ago
#림또테 #훈련일지 #수요드릴회 <명회와의 짧고 굵은 한시간 드릴> 1. 서비스라인-데드존 1/3지점-데드존 2/3지점-베이스라인까지 서서히 멀어지면서 스윙의 길이와 스피드를 촘촘하게 쌓아 올리기 (10분) 2. 센터라인 자유 랠리 (20분) 헤드 스피드 프로가 헤드가 생각보다 무거워서 예전 라켓보다 뒤늦게 도는 느낌이 있음. 이 부분을 적응하고자 노력함. 적응을 하면서까지 쳐야 되는 라켓으로 생각하고 있음(이유: 단점을 보완/보정해주는게 매우 크게 느껴짐). 3. 포핸드 크로스 안정성 드릴 (10분) 숫자를 세면서 크로스 코트에서 적당한 뎁스와 파워로, 대신 안정성을 높인 소위 랠리볼로 최대한 많은 개수 이어가기. 4. 포핸드 크로스 안정성 ➡️ 오픈코트 공략 (5분) 포핸드 크로스 12개 치고 이후 자유롭게 오픈코트 공략하기. 안정성 충족 이후에는 조금 더 과감하고 자유롭게. 시간이 워낙 짧아 영상에는 많이 못 담음. 5. 포핸드 크로스 4개 ➡️ 다운더라인 4개, 무한반복 (15분) 포핸드 크로스 4개치고 애드 사이드로 이동 다운더라인 4개 치기. 이후 무한반복. 이동하면서 치는 사람은 코트 커버리지와 러닝 스트로크 연습+크로스와 다운더라인 둘 다 연습. 고정돼서 치는 사람은 다양한 코스로 돌려가며 치는 연습(특히 무지성 다운더라인만 치는게 아니라, 상대를 묶어둘 목적의 안정적인 다운더라인과 상대가 포칭을 나갈 때 패싱을 내는 정도의 스트록을 안정적으로 칠 수 있는 연습). 서로 역할을 바꿔가면서 자연스러운 인터벌 트레이닝까지. 👊잘 치고 싶은만큼 노력하고, 부족한만큼 노력하자! 이렇게 연습해서 그만큼 밖에 못 치는게 아니라, 그만큼 밖에 못 치니까 열심히 훈련하는겁니다🔥 #수요드릴회 #테니스
208 4
1 month ago
#림또테 #로드투제주 로드 투 제주 경험치 먹었다고 치자 미안해 파트너 띠동갑 동생과의 제쥬에서의 14시간 끝!
292 10
2 months ago
#림또테 #마나리노텐션후기 #테니스 최근 미국의 신성 벤 쉘튼을 마나리노가 잡아내며, 그의 20파운드 극초반의 텐션이 더욱 더 화제를 모았습니다. 그가 22-24파운드 언저리를 사용한다는 점은 1년 전 처음 정보를 입수했을 때부터 매우 흥미로운 부분이었으나, 1년 전 이맘때는 포핸드 입스로 한창 고생하던터라 전혀 테스트 할 엄두가 나지 않았습니다. 운 좋게 이존DR을 한 자루 더 영입하여 총3자루가 되면서 테스트를 하기에 더욱더 좋은 여건을 갖추게 되었고, 즐겁게 테니스 치자는 제 자신과의 약속에 부응하고자 오랜 기간 저의 호기심을 자극해온 20파운드대 텐션에 도전해보았습니다. 저는 반발력이 낮은 라켓, 추운 기온 등을 고려해서 최근 계속 45*43파운드를 사용하고 있었기에 나머지 2자루는 각각 35,33파운드, 25,23파운드로 작업했습니다. 말리지 않으시고 선뜻 스트링 작업을 해주신 카페드테니스 감사합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25파운드도 20파운드의 차이가 무색할 정도로 크게 이질적이지 않습니다. 터치감과 타구감이 제일 다르게 느껴졌을 뿐, 아웃풋의 경우 차이가 나긴 했지만 절대 20파운드의 차이만큼이 아니었습니다(실제로 중상급의 레크레이션 선수들 중 4.4파운드에서 6.6파운드의 차이를 블라인드 테스트 중에 구분 경우는 25-36%에 그친다는 연구 결과도 있었습니다). 가장 큰 차이들부터 순서적으로 언급하면, 당연히 텐션이 낮을수록 스트링에 의해 공이 찌그러지는 것보다는, 스트링이 공을 머금어주는 포켓팅 느낌이 강해졌고, 스트링에 머무르는 시간이 길어지는게 분명히 느껴졌습니다. 그에 따라 공을 감겨져서 스핀이 자연스럽게 만들어지는 느낌이(내가 공을 긁어서 스핀을 만들어지는 느낌X) 저텐션으로 갈수록 좋아졌습니다! 타구감의 경우 사실 저텐션으로 갈수록 경쾌함보다는 탱탱거림에 가까워지더라고요. 기분 좋은 타구감은 아니었지만, 어디까지나 익숙함의 문제일수 있으니 저의 perception은 좀 내려두고 output 측면에 집중해보기로 했습니다. 볼의 구질 측면에서 이야기하면 축구를 해보신 분은 잘 아시겠지만, 25파운드의 경우 스핀은 충분히 걸리나 볼이 날아가는 느낌이 무회전이 걸려서 빨라졌다 느려졌다 다시 빨라지면서 날아가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발사각과 궤적의 경우, 저텐션으로 갈수록 상대적으로 조금씩 높아지는 느낌을 받았습니다만 결코 날리는 느낌은 아닙니다(실제로 연구 결과 상으로도 저텐션에서 발사각이 미묘하게 올라가는 것으로 확인됩니다)! (뒤에 첨부한 연구 결과에서도 라켓에 공이 컨택한 이후의 속도 차이가 있으며, 저텐션 쪽이 조금 더 빠르긴 했지만 기껏해야 40파운드 대비 60파운드가 0.6% 느렸습니다. 다른 연구에서는 20파운드 차이에 컨택 이후의 속도는 고작 2-3km/h 차이였습니다) 볼이 날아가는 비거리 측면에서도 25파운드가 45파운드에 비해 아주 조금 더 가는 느낌은 있었지만, 절대적인 비거리 측면에서 크게 차이가 난다고 느끼지는 못했습니다. 저보다 훨씬 볼을 잘치는 한은성, 백동엽 군의 평도 비거리 측면에서는 비슷했습니다. 다만 비슷한 거리를 날아가도 그 방식에는 차이가 분명이 있습니다. 위에서 말한 무회전의 느낌이라는 측면에서 45파운드는 상대적으로 일관된 속도로 날아가는 반면 25파운드는 과장하자면 공이 공중에서 섰다 가다를 반복하는 느낌이랄까요? 일정한 결로 날아간다는 측면에서 상대적 고텐션이 저텐션보다 컨트롤이 좋다고 느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추가로 고텐션은 흔히 스냅백이라고 말하는 string-to-string 마찰에 의한 ’만들어지는‘ 스핀이 아닌 플레이어가 직접 공을 긁어서 string-to-ball 마찰에 의한 스핀을 ‘만들어 낸다’는 측면에서 스핀에 플레이어의 능동적인 기여도가 높다고 느낄 수 있기에 컨트롤에 이점이 있다고 느끼는 것 같습니다. 단순히 비거리 측면을 떠나서요) 줄 쏠림과 텐션 로스, 따뜻한 날씨 속에서의 퍼포먼스 등 확인해보고 싶은 것들이 많이 남았지만, 우선 저는 지금 당장 25파운드로 시합을 나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To be continued...
218 14
2 months ag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