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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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 꽃말 나 너에게 마음을 열어도 될까 이름은 알아도 불려지는 의미를 아직은 모르는 이 꽃을 잘 보이는 곳에 예쁘게 꽂아 놓을게 널 생각하면서 매일매일 바라볼게 꽃들 사이 간격처럼 - 시를 쓰는 것과 죄에 대해 책임을 지는 것, 이 두가지의 공통점. 자신이 깨닫지 조차도 못한 본질까지 내려가야 그 행위를 다 할 수 있다. 주인공인 미자는 알츠하이머 초기이다. 매일 익숙하게 알던 것들도 그 의미를 자꾸 까먹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의 죄는 아니지만, 손자의 죄값을 잊지 않고 치르게 하며, 무심코 지나치던 사과 하나의 의미마저도 알아보려고 한다. 그리고 그 모든 행위는 시를 쓰는 것으로 귀결된다. #이창동 #윤정희 #이다윗 #영화리뷰 #영화추천 #기록
아 이영화…😍
2 years ag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