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318]
#체인지러버스 해보자, 바로 지금
한국여성노동자회 연대사업국장 레나
“새로운 협업 툴을 도입하자는 제안을 하면, 무조건 해보자고 답해요. 조금 고민해도 좋을 것 같은데.(웃음)” 한국여성노동자회에서 일한 지 6년에 접어든 레나(노헬레나)는 함께 일하는 동료들을 이렇게 설명한다. 하루의 대부분을 보내는 직장, 그곳에서 여성과 노동자로서 취약한 위치에 있는 이들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고 그 환경을 분석하는 활동가들에게 ‘일을 더 잘할 수 있는 무언가’에 대한 열정과 관심은 당연한 일일 것이다.
레나에게 활동가로서 꿈꾸는 좋은 한국 사회의 모습을 물었다. 노동조합 가입 이력을 자기소개서에 기재할 수 있는 세상, 페미니스트임을 말하지 않아도 되는, 말해도 아무렇지 않은 세상. 그런 사회를 조금 더 빠르고 선명하게 구현하기 위한 노력은 어떻게 이뤄지고 있을까. 서로에게 망설임 없이 “해보자!”고 말할 수 있는 곳, 한국여성노동자회로 출근하는 활동가 레나의 이야기다.
@kwwa1987
글. 황소연 | 사진. 김화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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