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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생활 속 <마음공부>.
<마음공부 1>에서 전반적인 마음공부에 대하여, 그리고 염불에서의 마음공부에 대하여 잠깐 이야기해 보았습니다.
그 이후에는 절이라든가 독경, 명상.. 등 불교의 각 수행법에 따른 마음공부를 이야기하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다소 어려운 감이 있어
쉽게 일상 생활 속에서의 마음공부를 이야기해 보고자 합니다.
그래서 다소 쉬운 거북이 걸음으로 쉬지않고 항상 정진하는 길을 찾을 수 밖에 없습니다.
우리는 항상 생각하며 살고 있습니다.
1분 1초 사이에도 얼마나 많은 생각이 지나가는지 모릅니다.
그 생각에는 올바른 생각, 잘못된 생각, 이것도 저것도 아닌 생각 등 수많은 생각들이 쉴 사이 없이 지나가고 있습니다.
심지어 잠을 자면서 꾸는 꿈 속에서도 온갖 생각을 다 하며 살고 있습니다.
그 생각들을 조절해 나가는 것 입니다.
선한 생각, 올바른 생각은 키워나가고..
악한 생각, 잘못된 생각은 소멸시켜나가는 것 입니다..
이것도 저것도 아닌 생각에 대하여서는 판단을 유보한다던가.. 그런 방법을 실제로 연습해 보는 것 입니다.
수많은 생각을 조절해 나가는 것은 참으로 어려운 방법 입니다.
불자들이 매일 아침 예불시간에 읽는
<천수경>의 첫 구절인 <정구업 진언>에 담긴 가르침 입니다.
행동과 말과 생각을 부처님 가르침에 따라 이끌어나가고자 하는 시도는 위대합니다. 하지만 그것은 산 중에서 오직 수행할 때만도 거의 불가능하지 않습니까?
그래서 <마음공부>를 지어나가는 것 입니다.
오직 자신의 내면의 생각 한 가지만
법답게, 부처님 가르침에 따라 이끌어나가십시오
그것이 <마음공부> 입니다.
🙏